스미노요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호러물 아닙니다 몇 장을 읽지 않았지만 무언가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딱 와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조금 이상하다.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지 않았으니 글의 전개가 이상한 것은 아니었고 다른 책을 읽을 때와 달리 거슬리는 느낌이 들었다.조금 더 읽어보니 문체와 단어에서 오는 이질감이었다. 번역가가 누구인가 하고 살펴보니 양윤옥 님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로 이미 많이 접해본 번역가님이어서 그분의 의지가 담긴 문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럼 원작이 이러한 느낌의 문체라는 거겠지?'라고 생각하며 책의 정보를 찾아보았다. 작가는 신인작가로 이 책은 라이트노벨 출품을 위해서 쓴 작품으로 그것이 여의치 않자 소설 투고 사이트를 통하여 빛을 보게 된 작품이다.줄여서 말하자면 우리의 웹 소설과 비슷한 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