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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

두브로브니크 - 왕좌의 게임 킹스랜딩 '왕좌의 게임' 시즌 8을 보며 두브로브니크의 추억에 다시 빠져들게 되었다. 저 성곽을 거닐며 정말 좋았는데. ​오래전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를 잘 모르던 시절 학원의 선생님께서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를 여행하고 오시더니 너무나 좋았다며 찬양을 하던 때가 있었다. 궁금증에 인터넷으로 찾아본 크로아티아는 국기가 독특한 문양이 너무 예쁜 이색적인 나라였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이어서 막연한 생각에 공산국가(유고연방 중 하나였다는 이유로)라는 이미지로 생각하고 불안정한 정세의 발칸 국가 중 하나여서 위험한 나라라는 생각으로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지냈었다. 시간이 흐르니 주변에 크로아티아를 다녀오는 사람이 하나둘씩 늘어나서 좋았던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 서서히 관심이 있었는데 tvn의.. 더보기
가스텔루가체 - 왕좌의 게임 촬영지 드래곤스톤 프랑스에서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으로 넘어간 뒤에는 어느 쪽으로 동선을 잡을지 고민이었다. '산세바스티안'에서 포르투갈 '포르토'를 향하여 직선으로 방향을 잡아 '바야돌리드' 방면의 가볼 만한 도시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한 장의 사진으로 이름도 발음하기 어렵고 생소한 '가스텔루가체(gaztelugatxe)'라는 곳을 향하여 방향을 선회하였다. 이로 인하여 이후의 우리 일정은 스페인 북부를 따라 순례자의 길을 따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게 되는 행운이 따르게 되었다. '왕좌의 게임'. 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 '왕좌의 게임'을 본 적이 없었다. 주변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으나 무언가를 챙겨서 보는 편이 아닌 관계로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왜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