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타나탈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 칼라파테 - 마음속의 휴식처 5일을 계획했던 푼타나탈레스 일정은 토레스 델 파이네 트래킹 중 문제가 생겨 일정이 틀어졌다. 트래킹을 시작한 지 이틀째, 아내가 왼쪽 무릎이 아프다고 하였다. 작은 근육통이면 파스를 붙이고 강행했겠지만 2박 3일 동안 지프를 이용하여 우유니에서 아따까마로 넘어온 뒤 버스를 갈아타고 산티아고까지 24시간 이동 그리고 산티아고에서 며칠 휴식을 취했지만 다시 푼타나탈레스로 이동하여 토레스 델 파이네까지 이어진 강행군으로 아내는 무척 힘들어하였다. 더구나 각 도시로 이동할 때마다 60리터와 25리터 배낭을 앞뒤로 메고서 이동하였으니... 다행히 토렛삼봉까지는 트래킹을 마쳤기에 나머지 구간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하였다. 이틀 전 푼타나탈레스에 도착한 날 다음 목적지인 엘 칼레파테로 떠나는 교통 편을 미리 예약.. 더보기 이전 1 다음